고덕2/삼익 조합원이며, 지킴이 한사람인 아이리스입니다.

앞서 이젠고님의 글을 읽고...

점잔은 양반이 얼마나 열받았으면(원래 이런 스타일이 아닌데) 조금은 과격한 표현을 사용하셨을까?

생각하니 저도 속이 상하여, 이젠고님이 못다한 글을 미력하나마 계속하여 말씀드립니다.

송사의 전승불패를 달성하신 님을 글을 읽고 한번 생각해 보았습니다.

님은 송사를 하시면서 법원의 판결을 받으실때까지 다른 일을 안했는가?

송사를 이기기 위해서 해야할 일. 즉, 정보 수집과 보다 유리한 조건을 만들기 위한 준비를 하지않고 법원의 판결이 날때까지 기다리기만 했는가?

아니지요. 송사를 이기기 위한 준비기간과 정보수집이 더욱더 힘들었을 것입니다.

그렇게 일을 하신분이 이렇게 경우에 없는 말씀을 하시니 더욱더 이해하기 어렵군요.

그 동안 지킴이는 조합원들의 해임의결 결과를 가지고 다음을 어떻게 진행해야 조합원들의 권리를 보장해 줄 수 있을까?라는 질문에 답을 구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즉, 많은 판례와 내부토의, 전문가 자문 등 준비할 수 있는 사항을 준비하고, 답을 구했습니다.

그 답을 6월 9일 확정하고 공지를 했습니다.

11일 걸렸습니다. 길었다고요? 혼자서는 불가능하지요. 지킴이니까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여기에 참여한 지킴이가 몇 명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생각해 보세요.

1. 7월10일 시공사 총회는 개최한다.(이미 공지한대로 개최합니다)

- 여기에 대해서는 그 누구도 부인하지 않습니다.

- 그런데 님은 이날 시공사를 선정해야 한다라고 단정하여 말씀하십니다.

=> 그 단정에 책을 지실 수가 있습니까?

=> 님! 시공사를 선정하는 것은 조합원들의 권리입니다. 그 누구도 강압할 수 없습니다.

=> 5월1일 총회 무산이 강압에 의하여 무산 되었습니까? 조합원 스스로 무산시킨 것입니다. 이 때 지킴이는 정보를 제공했고, 조합원은 지킴이의 정보에 신뢰를 보여준 것입니다.

아마도 님과 지킴이의 차이가 지금부터 나오는 것 같습니다.

7월10일 시공사 선정을 못하는 경우가 존재할 수도 있습니다( 필수가 아닌 선택입니다)

- 제안서에 독소조항이 제거되지 않고 제안되는 경우입니다.

=> 이 경우 님은 어떻게 하실것입니까? 그래도 시공사를 선정해야 할까요?

=> 이에 대한 결정은 조합원의 몫입니다. 여기에 대해서 가타부다 하지 마십시오.

=> 여기에 대해서는 지킴이도 가타부타 하지 않습니다.

=> 지킴이가 해야 할 일은 님이 말한대로 제안서 분석입니다. 님도 분석하십시오.

=> 분석해서 조합원들에게 정보를 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