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연 2002시공사입찰공고가 비난 받을 만큼 엉터리였을까?

2000년 전후로 2천세대 이상의 재건축은 컨소시엄

방식으로 시공사 선정했더군요

잠실주공--최소2개 최대6개 시공사

잠실시영--6개 시공사

도곡렉슬--2개 시공사

둔촌주공--4개 시공사

가락시영--3개 시공사

고덕시영,고덕3단지--2개 시공사

따라서 고덕2단지의 2개업체 컨소시엄입찰은

당시 재건축 흐름을 반영하는 조치일 수 있습니다.

그리고 고덕지구에서 시공사로 선정된 업체의

지원 자격 박탈은 나름 차별화된 시공사를 선택하기

위한 노력으로 받아 들일 수 있습니다.

따라서 과거에는 큰 하자가 없던 입찰방식을

지금 와서 질타하는거 역시 문제가 있는거 같습니다.

이미 입주한 컨소방식의 재건축 아파트의  폐해를

(아파트 품질 저하,조합의 부패,입주 후 하자보수 소홀)

지켜 보면서 지금은 단일시공사에 의한 재건축이

정답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런 면에서 시공사가 정해지지 않은 2단지는

경쟁에 의한 최고 조건 제시 단일시공사를 선택하여

반포래미안이나 반포자이 못지 않은 명품아파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