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반론을 제기하고자 이글을 쓰는게 아닙니다.

단지 법적인 부분에 대해 양측의 의견이 맞지 않은 부분에 대한 나름대로의 정리를 위해 제글을 올려볼까 합니다.

1. 임시총회 소집공고에 하자가 있었나요?

  >> 직무대행자 선임을 제외한 다른 부분에 하자가 없었습니다.

2. 아뇨, 이미 해임되었습니다.

 >> 쌍방의 주장이 엇갈릴 경우 판결에 의한 결정이 나와야 해임이 인정됩니다. 그래서 도정법에서는 해임의결이 되어도 조합장의 통상업무가 가능하도록 규정되어 있습니다. 조합장의 통상업무를 중지시키려면 직무정지 가처분 및 조합장의 통상업무를 대신할 직무대행을 선임하여야 가능하고 이또한 가처분이라 본안소송 결과가 나와야 확정이 가능합니다.

3. 우리는 합법적으로 해임을 했던것이라..

 >> 2번글을 보면 내용 확인이 가능합니다.

4. 그래서 이제부터 동의서를 받기로 했습니다.

 >> 동의서를 받고 직무정지 가처분을 넣은 시기가 너무 늦었습니다.

 >> 조합장 및 임원 선출을 위한 임시총회소집공고는 조합원 1/5의 발의로 반드시 조합장 또는 직무대행자가 하여야 합니다. 총회개최 14일전 요건을 맞추기 위해서 20일까지는 임시총회소집공고를 해야 하는 상황으로 직무정지/직무대행자 선임 전일 경우 조합장이 직무정지/직무대행자 선임 이후에는 직무대행자가 임시총회소집공고를 해야 됩니다. 이경우 조합원 1/5발의 대표자는 임시총회소집을 할 권한이 없습니다.

 >> 지금 15일이고 20일 이전에 직무대행자 선임이 불가능하므로 조합장이 임시총회소집공고를 해야 되는데 상식적으로 불가능하겠죠

5. 선관위 구성을 위해서요

 >> 선관위 구성과 입후보 관련 내용은 정관상 별도의 조항이 없습니다.

 >> 그러나 현재 남아있는 유일한 적법 기관인 대의원회의는 필수 사항입니다.

 >> 해임총회처럼 조합원의 의사만으로 진행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