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지킴이 회원 이젠고입니다.

지킴이는 5월 29일 임시총회 결과 조합장 해임 및 이사전원해임에 과반수 정족수 통과로 임시총회가 성공했다고 했습니다.

의문: 그럼 왜 해임을 못시키고 있는 걸까?

 첫째.임시총회공고에 법률적 하자가 있는 상태로 공고되었기 때문에 법적대응을 하지못하기 때문인가?

           -모든 조합원은 법적 소송중인 것으로 알고있다.지킴이는 왜 서면동의서를 그냥 보관만 하고 있는 걸까?

=> 해임을 못시켰나요? ... 아뇨, 이미 해임되었습니다.

=> 임총 공고에 어떤 하자가 있나요?... 구체적으로 지적하시면 다시 답변드리겠습니다.  

=> 여태 소송은 없었습니다. 소송도 하지 않는데 우리가 왜 서면동의서를 공개합니까, 그냥 보관만 하고 있으면 됩니다. 오늘 효력정지 가처분을 위한 증거조사가 시작되었으니 이제는 제출해야지요. 숨기고 싶은 어떤 하자가 있어서 그런 건 아니니 걱정마세요  

의문: 해임에 대한 법적 대응보다 시공사 선정 총회와 신임 조합장 선출에 몰두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첫째.7월 4일 새 조합장 선출해서 시공사 선정을 한다고 하는데 과연 7월 4 총회가 유효한가?

     합법적인 총회 소집은 조합정관 17조4항에 따라 ~  1. 조합장이 소집요구를 해 주거나  2. 대의원 3분의2 동의 3. 5분의 1 조합원의 소집요구 동의  4.감사전원이 소집해주거나 하여야 하며 지금부터 시작해도 절차상 날짜가 부족한 점

=> 조합측 법적 대응의 첫단계가 시작되었습니다. 우리는 합법적으로 해임을 했던 것이므로 특별히 법적 대응을 할 필요가 없었습니다.

=> 조합장을 해임한 것은 불공정하게 시공사선정총회를 진행하는 모습을 보고서, 이대로는 우리의 재산을 강탈당할 것 같은 위기감이 들어서였습니다. 그리고 조합장이 해임되었으니 당연히 신임 조합장을 선출해야지요. 뭐 잘못된 것이 있나요? 다만 조합측에서 신임조합장 선임에 협조를 해주지 않으니 그 방법을 놓고 치열하게 고민하였던 것 뿐입니다. 

=> 해임된 조합장에게 소집 요구를 할 수도 없고, 대의원들 역시 아직은 조합장편이니 동의를 받기 어렵고, 감사도 협조하지 않을 것이고,

=> 결국 현명하신 우리 조합원 5분의 1의 동의를 받아 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그제부터 동의서를 받기 시작했구요, 아마도 자알 될 겁니다. 

=> 일정 :

 * 대의원들에게 6월17일까지 대의원회 소집을 요구하는 내용증명을 발송했습니다. 선관위 구성을 위해서요, 그때까지 답이 없으면 거부로 간주하고, 당일 발의자 대표가 선관위를 구성하게 될 겁니다(2~7인). 물론 7.4.임총에서 선관위구성 추인의 건을 안건으로 하여 총회 의결을 받으면 문제가 없습니다.  

 * 선관위에서 조합장 및 임원 선출공고를 내고(6.18.한), 선거관리업무가 시작됩니다. 6.18.~7.4.임총까지는 16일이니 공고기간 14일은 충분합니다. 

 * 새로운 조합장이 선출되면 그로 하여금 7.10. 시공사선정총회를 개최하도록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