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1일 시공사선정 총회가 무산되고 변우택조합장의 잘못되었음을 인정하는

사과의 말과 용서를 구하는 조합소식지도 있어 이제 제대로된  지분율과 공명

정대한 조합운영이 되겠구나하며 반가운 마음도 가져보았습니다

=> 변우택씨의 사과의 말은 진심에서 우러나왔다기보다는 어쩔 수 없는 현실에 대한 굴복일 뿐입니다.

=> 제대로된 지분율은 속단할 수 없습니다. 5.1.이후 대의원회 속기록에도 나타났듯이, 변우택씨의 삼쥐에 대한 애정(?)은 변함없기 때문입니다.

=> 발톱을 숨긴 늑대(변)가 아기돼지(조합원)들에게 마음의 문을 열어달라고 분칠한 거짓부렁이 손(화해제스처)을 내민 것에 불과합니다.

지킴이 측에서 요구한 일반경쟁 입찰,컨소시엄 불가 등 제반 요구조건을 거의

다 들어준 것으로 알고 있었습니다.

=> 이는 최소한의 요건입니다. 더욱 중요한 제안서 작성 지침서의 세부적인 내용에 대한 수정은 끝까지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순수하게 시작하던 지킴이측의 요구가 차츰 다른 방향으로 가는것같은

생각은 저만의 생각일까요? 조합장 및 임원진 해임총회, 근자에는 공공관리제

받을수 있는 뉘앙스, 조합장추천 등 어떻게 받아드려야  할까요

=> 지킴이는 처음부터 변우택씨 사퇴, 또는 해임을 요구했습니다. 다만 시공자선정을 해야 하겠기에 우선순위에서 밀렸을 뿐입니다. 그 과정에서 변우택씨가 조합원의 뜻을 겸허하게 받아들여 업무를 처리했다면 이지경까지 오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는 번번이 우리를 실망시켰습니다

=> 공공관리제도는 차선의 선택일 뿐입니다. 최선은 시공자선정입니다.

=> 해임을 했으니, 조합장 선임절차는 당연합니다.   

무상지분율, 확정지분제

무상지분율 많이 받으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16평에서 40~45평, 언제나 저런

평형대에서 살아볼까 했는데 이제 기회가 오나보다 하였지요. 6단지 174%,

2단지는 그이상 행복한 상상도 해보았지요 그래서 저나름대로 연줄 닫는데로

다 알아보았지요. C.M 전문가,건설회사 재건축을 겪어본 사람 등

거기에는 허수가 있을거라고 하더군요. 건설회사도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회

사인데 그렇게 주고는 시공자체가 어렵다고 하더군요

허수 투성이 이더군요. 재건축을 아는 사람이라면 대강은 안다고 합니다..

=> 허수인지 아닌지... 6단지 계약결과가 아직 나오지 않았습니다. 섣부른 판단을 할 필요는 없습니다. 한편 저도 그런 소문을 듣고 알아본 적이 있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하더군요. 그러나 그조차도 믿지 않습니다. 예상과 실제가 일치하면 좋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가 더 많으니까요

=> 시공사가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회사인 것 맞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전략적으로 꼭 수주를 해야겠다고 판단하면, 손해를 감수 하고서라도 올인합니다. 수치상 손해라도 무형적인 이익(홍보효과 등)이 더 큰 경우도 있을 수 있습니다. 조합원이 시공사의 사정을 생각해줄 이유가 없습니다 어떤 회사가 도저히 승산이 없다거나 먹을 게 없다고 판단되면 입찰하지 않으면 됩니다. 

=> 저는 행복한 공상 계속 할 것입니다.       

지킴이 운영진은 모르고 계셨나요?  조합원을 위하여 일을 하실양이면 진실도

알려주어야 더욱 믿음이 갈텐데요.

=> 지킴이는 알고 있는 진실, 알려야 할 진실은 모두 알렸습니다. 다만 전략상의 필요로, 또는 시기문제로 일시 공개하지 않은 적은 있지만, 일부러 진실을 은폐한 적은 없습니다.

확정지분제

어느 변호사님이 하신 말씀이 기억납니다. 확정지분제로 제안하는 시공사는

뽑지말라고, 시공사 선정후 몇 년후 공사에 들어가는데 말입니다

=> 현재 재건축현장의 사업방식이 어떤지 알아보셨습니까? 최근 고덕단지를 제외하고는 거의 100% 도급제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사업능력도 부족하고, 더욱이 앞으로의 부동산경기가 비관적이기 때문에 굳이 위험을 무릅쓰고 도급제를 선택하고 싶지 않아 확정지분제를 스스로 선택한 것입니다.

=> 변호사는 법률문제의 전문가이지 부동산 특히 재건축의 전문가는 아닙니다. 그가 뭘 압니까? 왜 재건축에 대하여 변호사의 책임없는 한마디를 신뢰하려고 하십니까?

=> 시공사 선정후 몇년후 공사를 들어가는 거 맞습니다. 그걸 감안하여 제안을 받고 있지 않습니까. 쓸데없는 걱정 하실 필요 없습니다.  

조합원여러분

많은 생각을 할 때인것같습니다. 우리재산 우리가 지켜야합니다.

재건축을 한번 하여본 사람들의 이야기입니다.

적당한 지분율에, 철저한계약, 신의를 지킬수있는 시공사를 선정 하여야하고,

=> 적당한 지분율은 우리가 제시하는 것이 아니라 시공사들이 제시하여 우리 조합원 한사람 한사람의 의사를 결집하여 선택하는 것입니다.

=> 물론 계약과정에서 조합원중 관련 분야의 전문가들이 적극 참여하여 조문 하나하나를 철저하게 짚고 넘어가야 할 것입니다. 당근 신의를 지킬 수 있는 시공사를 뽑는 우리 조합원들의 안목이 있어야겠지요. 특히 삼쥐같은 비양심적 시공사들 말이죠  

시간을 끌면 끌수록 조합원 손해랍니다. 조합과, 지킴이로 양분되어 싸우는동

안 우리조합원들은 재산상 손해 밖에 볼것이 없답니다 

=> 맞는 말입니다.

이제는 대화를 통하여 화해를 하여야 할때가 아닌가 생각되며 정말 조합원을

위한다면 양측이 한발씩 양보하여 잘되는 방향으로 이끌어야할 때가 아닌가요

조합원 한사람 한사람의 판단이 중요한 시점입니다.

=> 대화요? 화해요? 이 시점에서 "대화하고 화해하고" 하는 사치스런 단어는 어울리지 않습니다. 

=> 진정으로 조합원을 위한다면 적당히 타협하고 양보하고 어물쩡 넘어가서는 안되는 것입니다. 곪은 상처가 살이 되지는 않습니다. 도려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