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고덕지구에 있는 장애물경기장입니다. 중반에 접어 든 경기지만 시영,  2, 3, 4, 5, 6,

7단지 선수들 잘 달리고 있습니다.

잠깐 한눈 판 사이에 선두그룹에 변화가 좀 있었습니다. 선두그룹에 함께 달리고있던 4단지선

수가 2, 시영단지선수를 제키려고  힘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반 발 앞서가는 형국이지만 시영과 2단지선수들도 틈을 내주지 않고 힘껏 달리고 있습니다. 

3단지선수는 후미그룹에서 벗어나 2단지선수와  함께 하려고  용을 쓰고 있지만 힘이 딸리는

 것 같습니다.  3단지는 연습부족에다 승부욕까지 부족했으니 누굴 탓하겠습니까!

3단지 응원단 초초한 기색이 역력합니다. 죽을 지경입니다. 

그러나, 2단지 선수 초심을 잃지 않고 평소 연습 한대로 제 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