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 세상 진리는 단순한 것 같습니다. 내것은 내것이고 당신것은 당신것이라는 사실이지요. 무엇이든지 욕심을 내서 다른 사람 것을 빼앗으려고하면 탈이 나기 마련입니다. 우리 조합원들이 갈망하는 것도 내 집 손해보지 않으면서 아늑한 보금자리 만들고 싶어하는것이라 여겨집니다. 도급제를 하면서 물론 이익을 많이 볼 수도 있고, 그 이익을 조합원들이 나눈다면 더 올바른 선택이 될 수도 있겠으나 반대로 건설사 이익과 다른 이해단체의 이익에 우리가 희생양이 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도급제했다가 나중에 추가부담금 늘어나서 분쟁이 생기는 사례를 우리는 익히 보아왔습니다. 이에 내것 내가 먹고 당신것은 당신이 먹는 확정지분제가 골치아프지않게 사업을 이끌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추진위원장님도 빠른 사업을 위해 삼익과의 통합 재건축을 하였듯이 분쟁이 소지가 많은 도급제는 지양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