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오랫동안 Daum Café를 통하여 지킴이의 활동을 지켜보면서 직접 참여하지는 못하고 후원금만으로 지원하는 평범한 조합원입니다.

후원금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조합 임원님께 조심스럽게 제안하고자 합니다.

현재까지 전 조합장에 맞서 지킴이 활동을 하시는 분들이 소요되는 경비 및 제반 비용을 후원금으로 충당하였고 많은 조합원들이 십시일반 후원금을 지원하였습니다.

그러나 제가 판단하면 전체 조합원 (2,800여명) 대비 후원금을 내시는 조합원의 비율이 많다고 생각되지 않습니다. 때문에 조합측에 맞서 조합원들의 재산 보호를 위해 앞장서는 지킴이 운영진은 항상 비용난에 시달려 제대로 활동을 할 수가 없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이러한 열악한 환경에서도 오늘날의 성과를 이룬 것은 지킴이 운영진 및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적인 노력 덕분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이때까지는 후원금에 의지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으나 5/29일 조합장이 합법적인 절차에 의하여 해임되었기 때문에 이후의 활동은 조합비용으로 지출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생각됩니다.

前 조합장에 대한 업무정지 등 법적인 절차는 완결되지 않았지만 아직 조합에는 해임되지 않은 이사, 감사님 3분이 계시며, 이 분들은 정상적인 업무를 보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비용 문제는 지킴이 운영진들이 제기하기 어려운 부분이므로 유임된 조합 임원 분들이 이 문제에 대하여 고민을 해 주시고 합법적인 차기 조합장이 선출되어 정상적인 조합 운영시점까지 지킴이 운영진들이 자금난으로 고생하시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된다는 생각을 합니다.

아직까지 전 조합장으로부터 업무 인수인계가 되지 않았으므로 정상적인 절차에 따른 조합비용의 지출은 어려울 것이므로 일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