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나는 반대파도 비대위도 지킴이도 아닙니다.

그냥 평범한 일반조합원입니다. 몇마디 하겠습니다.

공지사항 서면결의란 올린것을 보고 총무이사가 조합을 대표하는가?

조합장 나두고 무슨 권리로 총무이사가 사인을 합니까.

사랑방은 왜 갑자기 익명으로 합니까?

알바들 고용해서 우호세력 만들려고요.조합원들이 그걸 모르겠습니까?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제버릇 개주겠습니까?

진작에 잘 해었야지요.

5.1총회 전에는 총회무산될까봐 목숨운운하며, 천주교 들먹이며,

조합원들에게 돌파매질 당할까봐 깍두기들 동원하고..

한순간의 판단착오라고요. 그걸 누가 믿을까요? 당신네들 빼놓고는

일반조합원 누구도 안믿지요.

앞으로 조합에서는 콩으로 메주를 쑨다해도 일반조합원들은 절대 안믿습니다.

나 오늘 점심시간을 이용해 종로구청가서 인감증명서 떼서 서면결의서

지킴이 사무실에 등기속달로 보냈습니다.

우체국에 물어보니 내일쯤 도착한다 그러더군요.

나의 작은형, 직장동료들 설득해서 다 보냈습니다.

나의 소개로 2단지를 샀거든요. 내가 끝까지 책임을 져야지요.

그럴리도 없겠지만 만약에 5.29 현집행부 해임총회가 무산된다고 하더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