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년도 시공사입찰조건이 이 정도로 까다로왔다는 사실을

아시나요??

<<02년 위원회가 내세운 2단지 시공사 입찰자격>>

1.도급순위 20위 이내

2.1991년 1월 이후 1,000세대 이상 단일 단지아파트 2건 이상 사업승인

3.신용등급BBB이상 부채비율 360%미만,ISO업체

4.고덕지구내에 이미 시공사로 선정된 업체는 참가 제한

5.반드시 2개 업체가 공동사업단을 구성해 입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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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까다로운 4번과 5번 조건을 내세워 삼성과 엘지

공동사업단이 단독입찰하였고 4000세대가 넘는 대공사의

시공권 따냄..

한마디로 무혈입성..ㅋ

내년 시공사 입찰조건도 02년도 추진위가 했던거 처럼

조합이 선호하는 시공사에 유리한 입찰조건을 제시할

가능성이 농후합니다..

비록 몇 년이 지났지만 기존 시공사였던 삼성과엘지가 조합측과

꾸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을 겁니다..

1조가 넘는 대공사인데 한 번 잡았던 기회를 또 다시 놓치고

싶지는 않겠지요..

그럴경우 조합원의 권리인 시공사선택권 마저 박탈 당할

수 도 있고요..

물론 조합원에게 커다란 이익을 주는 시공사가 선정되면 좋지만

조합ㅡ 시공사ㅡ 조합원의 먹이사슬에서 가장 약자인 조합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