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1056 | 10.05.19 15:50 다음카페에 올라온 글

빠르고 깨끗한 재건축을 원하시는 조합원님을 대표한다는 건방진 생각에 여러분의 댓글을 머리에 깊게

담고조합에 대화하러 갔습니다.

각설하고,

지극히 당연한 권리를 조합과 마주하면서 이야기 한다는게 너무 억울했습니다.

하지만, 위원장님은 나오시지 않으셨구요

분위기는 좋았습니다. 서로 존중하며 대화를 나누었고

서로 빨리 가기를 원한다는것에는 의견이 일치했습니다

참가하신 김재신감사님(저보다 인생경험이 많으신 인생선배지만 항상 제가 놀려댔는데도 웃는 분이세

요) 또 다른 점잖은 감사님 그리고 박원호 총무이사님 이렇게 조합측 3분과

우리측 푸른하늘, 차가운가슴, 도리 3명

관심있으신 대의원 1분과 잘아시는 조합원 한분

그리고 00 강00사장님 k부동산 김모대의원님 이렇게 자리를 했습니다

 좋은 대화로 서로 잘이야기 하였으나,

 대화의 단절은 막고 빨리 가자는 취지는 공감한바 부드럽게 이야기가 진행되었습니다.

하지만, k 부동산의 (김모 대의원)께서 부동산을 다니며 이사 5명 대의원 50명 충원을 위한

서명결의를 받도 다녔다는 내용을 알고는 더이상 대화는 의미가 없었습니다.

어떻게 조합과 조합원의 대화에 본인이 끼어들어 결과를 미리 도출해서 행동을 하는지 이해가 안갔습니

다. 조합에서 써준 내용 이사 5명 대의원 50명 충원!!!

 그분은 그내용을 오전부터 타단지 부동산까지 다니면서 서명을 받으셨답니까?

저는 자리를 함께해준 총무이사와 두분 감사님께는 일단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게 저보다 인생선배이신 3분에 대한 예의라고 생각합니다.

끝까지 말없이 지켜본 00부동산 사장께도 감사... 함꼐 해주신 우리 대의원1분 조합원 1분께도 감사드립

니다.

우리는 조합과의 대화를 원했으나

위원장은 안보였고, 김모대의원만 이야기를 중간중간 끊고 그건아니다. 이건 이렇다 라고 하셨습니다.

제발 부탁컨대 한마디 말씀도 안하신다면 참관하시라고 말씀드렸거든요

부동산 사장님들과의 마지막 끈을 놓지 않으려고... 하지만  그는 위원장의 대변인 이었습니다.

대화내용 더이상 올리지 못합니다.

저 맞아 죽을것 같아서 못올립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끝까지 자리를 함꼐 해준 조합측 3분께는 시간을 버리게 한점 깊이 사과드립니다.

ps. 제 개인의견으로 대화의 문은 항상 열려있습니다. 하지만 이번대화는 없었던일로 했으면 합니다.

다만 시공사 선정전에 무슨일이 있더라도 이사 대의원에 대한 부분을 수용해 주십시요.

만일, 그게 수용이 되지 않는다면 한가지 방법은 있습니다.

위원장 사퇴하시면 모든일은 꼬인 실타래처럼 술술 풀릴겁니다.

만약 다음번에도 대화가 있다면, 조합의 생각을 전달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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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리님이 지금 글을 올리지 못할 상황이라 제가 대신 글을 올립니다.

맞아 죽을것 같아서 못올린다는 내용인즉, 어제 조합집행부와 지킴이 운영진3명이 만난 자리에서

지킴이측 요구사항 중 대의원 및 임원진 각각 50% 를 시공사 선정총회이

전(시공사 입찰자격적부심사이전)에 추인해 달라는 내용이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