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이나 재건축에는 문외한이지만 제 나름대로 생각을 말하자면,,

너무나 허망합니다.

추진위가 재건축 바람을 잡기 시작할 무렵에 기대에 잔뜩 들떴는데

지인들은 그게 쉽게 되겠냐며 하나둘 팔고 떠나버렸고

(뭘 몰라서 바보같이 조금만 조금만 하며 기다린 7년..참 통탄할 노릇)

현재 실소유주 거주비율은 30%정도 밖에 안될겁니다.

재건축은 살고 있는 평수가 아니라 대지지분으로만 평가하는걸 염두에 두시고

소유하고 있는 집의 지분이 얼마나 되는지, 권리가액을 얼마나 높게 쳐줄지 그게

관건이라 할 수 있습니다.

용적율이 250%라고 하지만 임대주택을 제외하면 실제는 220%정도가 맞다고

부동산에서 얘기하더군요..

그래서 23일자 동아일보에 고덕3단지 용적율 220%일때 14평형이 33평 가려면

추가부담금이 1억 5천이상 된다고 대치은마,개포주공1,잠실5단지, 잠원한신

등에서 제일 수익성이 떨어진다고..향후가 어찌 될지는 몰라도..

2단지 무상지분 150% 전제하에 대충 계산해보면

13~14평 : 지분 20~21*150% --> 30~32평

15~16평 : 지분 24~25 *150%-->36~38평

18평 : 지분29 *150% -->44평

씁쓸하지만 현실을 직시하고 냉정히 판단해야 할 때입니다.

설문조사때 135+a.. 추진위에서는 허수를 남발하지 않는다고 하니

무상지분이 135보다 엄청 높지는 않을듯합니다. 최대150%정도가 아닐지..

무상으로 받을 수 있는 평수보다 적게 가려고 하는 분이 얼마나 계실지 모르겠으나

아이파크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