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에서 퍼온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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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를 마치고 부랴부랴 대의원회의 참관하였습니다.

이미 많은 분들이 안팎으로 대의원회의 결과를 기다리고 있었고 안에서는

대부분의 대의원님들 눈만 멀뚱멀뚱 아무 생각 없이 앉아 계십니다.

생각있는 대의원님들은 발언권을 저지 당합니다. 마이크도 꺼버리고 목소리로 외치면 적반하장 발언권을 주지도 않았는데 회의 진행을 방해한다며, 더 성질을 부립니다.

오늘 대의원회의는 많은 분들이 아시겠지만 5.29총회를 대비해서 변조합장이 물러나게 되었을때를 대비한 변호사 선임및 지금 자기재산을 지키고자 하는 지킴이에 대한 온갖 흑색선전을 할 홍보이사를 뽑는것이었습니다.

한마디로, 조합원의 뜻에 반하는 것에 자기의 사적인 일에 조합원 돈을 써대려고 소집한 회의였습니다.

분개한 조합원들의 고성이 있자 회의진행이 안된다며, 몇번의 정외를 하였고 다음부턴 그 깎두기 대동하겠다고 으름장을 놓습니다.

끝까지 대의원들에 대한 인간적 믿음을 놓지 않았기에 사람같지 않은 조합장이 대의원대회 진행을 하는 것을 지켜보았습니다.

정확한 결과는 소란한 틈에 잘 듣지 못하였지만 참석 80여명에 찬성이 50표 반대가 30여표 정도로 변호사나, 홍보요원 선임이 가결되었습니다.

밖에서는 조합원들이 원성이 높은데, 참석한 대의원들 참석비 봉투 받으며, 나가더이다.

연세많으신 분들부터 젊은분까지 .. 어찌 그렇게 하나같이 줄을 서서 얌전히 받으시는지...

지금 그돈이 당신들의 재산2억과 맞바꾸어 받는 돈인줄도 모르면서 조합원들의 욕까지 먹어가면서 꿋꿋하게 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