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표 이상 나왔다는 것에 대해 또 한 번 허무함을 느낍니다.

여러 대의원님들의 판단이 어려웠을거라고 하는데 제 생각은

그렇지 않습니다. 옳바른 판단으로 자기 주장을 피력 하는데

뭐가 두려워서 눈치를 보냐구요. 정말 알다가도 모르겠습니다.

콩나물  시루속에 엎으진 놈, 눕은 놈, 꺼꾸로 선 놈, 바로

선 놈 등등 있는데 그대도 바로 선 놈이 많을진데 우리 아파트

대의원님의 생각은 어찌하여 비정상적인 모습이 더 많습니까?

허무하고 실망만 쌓입니다.

뭐가 그렇게도 두려우세요?

기나 긴 여정속의 정이 두렵습니까?

변 조합장의 협박이나 보복이 두렵습니까?

눈 앞에 몇 푼의 돈을 잃을가 두렵습니까?

대의원이란 직책을 잃을까 두렵습니까?

앞으로 어떤 기대치(?)를 잃을까 두렵습니까?

목숨을 잃을까 두렵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