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수한 후 반대해도 소용이 없습니다.

시공사 선정 찬반을 묻는 것이 아닙니다.
시공사 선정 안건을 상정만하면

무조건 시공사가 결정되는 것입니다.

접수대에서 접수만하면 총회 참석인원이 됩니다.

조합과 시공사는

접수대에서 시공사의 설명을 듣고

결정하라고 할 것입니다.

왜 그렇게 하겠습니까?

입장을 하려면 접수를 해야하고,

접수를 하면 참석인원으로 체크되기 때문입니다.

이건 아니다 싶어 퇴장한다고 합시다.

그러면, 체크된 참석인원에서 빼줍니까?

어떻게 입장시켰는데......  빼줄까요?

아닙니다.

원칙은 시공사 설명회를 끝내고

전부 다시 내 보낸뒤

다시 접수 받고 입장 시켜야 하지만

그럴 시간도 방법도 없도록 만들어 놓은 것입니다.

그들의 작전입니다.

속지 마십시오. 들어가면 무조건 찬성한 것과 진배없습니다.

왜냐하면 보통 다른 모든 안건들은

과반수 출석에 과반수 찬성이어야 통과가 되는데

시공사 선정은 과반수 참석에 

3개 업체중에서 다수결로 선정하기 때문에

반대해도 소용없습니다.

여러분! 명심하십시오.

제한 경쟁으로 선정하려는 이번 총회는

반드시 무산 시키고

완전 자유 경쟁으로 업체를 선정해야만

높은 지분율을 확보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자금사정과 시공능력이 좋지 않은 회사는

가려내 탈락시키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