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장님,

친절하게 6단지 입찰 조건을 올려주셨습니다.

두산이 허황된 입찰 조건을 제시 했다 하더라도,

현대/포스코에서 제시한 151%, 분양가 2730만원, 시공비 367만원은 GS/삼성이 수정제안한 147%(분양가 2700만원 가정)보다도 조건이 안좋습니다.(여기서 더 좋은 조건을 내세운 대우도 허황됐다 할까봐. 말도 안되는 삼성/GS를 제외한 현대/포스코를 예로 들었습니다.)

즉, 현재 GS/삼성의 입찰서는 처음 조합에서 제시하셨던 고덕지구단위내 최고 무상지분율 보장이라는 부분에 엄격히 위배되므로, 본 시공사 선정 총회는 무효입니다.

여기서 다시 고덕지구단위 내를 유사 단지라 하여 3단지나 시영으로 얼버무리려는 말장난은 하지 않으시기 바랍니다. 3단지와 시영은 도급제라 현재의 무상지분율은 향후 조합 청산시에나 나오는 거 알고 계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