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장은 참으로 어려운 자리입니다. 재건축사업의 인허가가 어려운것이 아니라 계속적으로 조합원의 신뢰와 건전한 조합을 유지하는 것이 힘든것입니다.

재건축의 진행과정은 정비사업체가 투명하게 보조를 잘하면 아무런 문제없이 갈수가 있습니다.

조합장은 나 아니면 안된다는 오만한 자세를 버려야 하고 조합원의 작은귀에도 귀를 귀울어야 하고 모든 공적은 조합원의 신뢰와 성원으로 돌려야 합니다.

그리고 조합원이 의혹이 조금이라도 생기면 떳떳하게 앞에 나와 돌에 맞아 죽는일이 있더라도 해명과 설득을 하여야 합니다.

얼굴 한번 대하지 않았지만 최근 삼익에 대한 공문발송이나 6단지 입찰결과 발표 후에 대안을 제시한 성명서를 보면 대단지를 이끌고 갈수있는 조합장 재목이 아니라 오히려 사장스타일이 맞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사실 연봉도 타단지 조합장에 비하여 상당히 많은 편입니다

조합원은 지분문제를 넘어서 불신문제로 불이 붙었습니다. 이제는 양치기 소년이 되어 조합원은 아무리 지분문제를 해명하여도 좀처럼 당겨진 불길은 소화되지 않을것 같습니다.

삼익은 재건축을 하고자 100%의 동의를 순식간에 하였습니다. 재건축을 반대하는것이 아니라 중요한 시공사 입찰제안서를 작성하는 절차와 내용물 그리고 나타내어 지는 결과물을 보면서 조합을 불신하는것입니다. 그런데 마치 재건축의 걸림돌로 착각한것인지 아니면 전체 조합원의 불만을 삼익으로 돌리려고 하는것인지는 몰라도 언사가 자책을 회피하고 비난을 엉뚱한곳으로 돌리려는 마치 하야가 얼마 남지 않은 독재자의 인상을 받았습니다.

조합장은 웬만한 일에는 냉정을 잃어서는 아니됩니다. 가랑비에 옷이 젖듯이 조금의 불신이 쌓여 결국은 큰일이 나거든요

조합의 이사회와 대의원회는 어느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