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한때 지방에 살았습니다.

지방에 살면서 재건축추진위원회에서 추진하는 일은 무조건 서면으로 찬성했지요

재건축만 빨리되면 좋은줄 알았거든요

그러다가 본사 서울 근무로 2008년부터 3월부터 2009년10월까지 2단지에서 살았습니다.

이때 삼익문제가 터졌죠

이후 조합에서 설명회 한다길래 퇴근시간에 들려서 들어봤습니다.

조합이 하는일이니 도와주어야지 생각하고 찬성표를 안주머니에

넣고 갔습니다.

물론 반대여론이 있었다는 것도 조금은 알고 있었고요

하지만 설명회에서 조합장님의 진행방식을 보고 아! 이래서는 안되겠다. 싶었습니다.

설명회 참석 후 느낀것은 조합이 너무 강압적이고

비밀도 많고, 투명하지도 못하며,

조합원의 의견을 듣지 않고 무시한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과격하게 말하면 무슨 공산당회의 같았습니다.

"알지도 못하면서 하라면 해라!"식의.....

조합장은 당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