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많은 조합원들의 여망인 9/30 이전에 시공사선정총회를 개최하고자 지킴이와 조합측은 협의하여, 지킴이 측은 법원에 신청한 조합장직무정지, 직무대행자 선정 가처분을 취하하고, 조합측에서 신청한 5/29 해임총회의 효력정지가처분이 8/11 인용되도록 양측변호사가 합의하고 법원에 취하서와 준비서면 등을 제출하였습니다.

2.     8/11의 결정을 위하여 양측 변호사가 법원 판사실에서 조정(8/9)하기로 예정되어 있었으나 조합측 변호사로부터 차후 무효소송이 들어올 수 있다는 이유로 “ 5/29 총회는 절차가 잘못됐고, 조합원의 숫자가 모자란다 라고 5/29해임총회의 발의자 들이 인정하라” 는 협박조의 억지 요구를 받게 되었습니다.

3.     지킴이는 5/29 총회는 합법적으로 이루어 졌다고 믿고 있으며 최종적인 합법성여부는 법원의 판단이 나와봐야 알 수 있음 에도, 이를 위법으로 인정하라니 불순한 의도(추후 형사소송의 제기 등)로 밖에 생각할 수 없습니다.

4.     8/11 의 심리에서 지킴이측은 면피만 하려는 조합장의 의도를 파악하고 시공사선정총회의 개최 없는 조합측의 인용요구는 응할 수 없음을 밝혔습니다.

5.     물론 지킴이는 총회개최가 보장된다면 지금 이라도 인용요구를 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6.     만약 변우택조합장이 진정 조합원을 위한다면 시일이 촉박하지만 지금이라도 총회를 개최를 하여 많은 조합원들의 여망에 부응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7.     그래서 아래와 같이 최종 제안을 합니다. 만약 이 제안도 거절할 시는 의도적인 총회개최 거부로 받아들이고 많은 조합원, 대의원, 일부 이사들은 공공관리제를 기정 사실로 받아들이고, 또다시 해임총회에서 절대적인 결의를 할 수밖에 없음을 분명히  밝힘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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