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장 직무집행 정지 가처분 및 조합장 해임소송과 관련하여

2010년 3월 18일 공고한 ‘재건축 아파트 시공자 선정 입찰공고’ 件에 대하여 시공사선정에 있어서 공개입찰에 의하지 아니하고 제한입찰(삼성과 지에스 건설사의 컨소시엄 구성)을 하려는 저의가 무엇인지 조합장은 밝혀야 함에도 묵묵부답으로 일관해 오고 있는바, 이는 필시 조합장등이 위 삼성과 지에스 건설사에게 약점이 잡혀 위 두 회사에 꼭두각시 역할을 하지 않는가하는 의구심이 들고, 또한 제한입찰을 하는 것은 조합원 전체의 의사가 아니므로 2010. 3.  . 시공회사 선정 총회의 결의는 무효이다. 따라서 전체 조합원의 이름으로 조합장의 직무집행을 정지시키고 조합장을 해임하는 소송을 제기하여야 할 것으로 보인다.

고덕주공2단지 아파트 주택 재건축 정비사업 조합에서는 아파트 시공사 선정에 있어서, ‘공개입찰’ 방식으로 하지 아니하고 ‘제한 경쟁에 의한 입찰’을 하는 것은 입찰에 참가할 시공업체의 범위가 좁아져서 여러 조합원에게 아주 불리할 수밖에 없다.(시공사가 조합원들에게 과도한 추가 분담금을 청구 하는 등) 대다수 조합원들은, 고덕주공 3단지처럼 여러 개의 대형시공사에 공개적으로 입찰할 기회를 주면 조합원들에게 훨씬 유리한 조건들이 많이 제시될 것이 분명하고, 또 조합장 등에 대한 오해가 없을 것이며 투명할 것이라 생각한다.

그래서 전화 또는 당 조합 홈페이지 사랑방을 통해서 많은 조합원들의 요구사항은 ‘공개경쟁 입찰 방식’을 요구하는 글과, 어째서 유독 삼성과 GS 건설사의 컨소시엄 구성(협력사들의 갈라먹기씩)만 고집하는 ‘제한 경쟁에 의한 입찰’ 방식을 택했는지에 대해 조합원들이 납득할 만한 해명을 여러 차례 요구했지만 조합장 등은 일체의 답변이 없다.

이는 대다수 조합원들의 의견을 묵살하고 조합장 등과 그의 추종세력들, 양 시공회사 등과 유착관계를 의심하지 않을 수 없으며, 이는 과연 누구를 위한 조합인지 의심스럽다.

따라서 우리 대다수 조합원들은 더 이상 이런 조합장 등을 믿고 재건축 조합과 관련된 모든 일을 맡길 수 없으니 ‘조합장의 직무집행을 정지’시켜야 하고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여 새로운 조합장을 선출하여 새 집행부를 구성 하는 것이 마땅하다.

조합장은 10년(?) 여 동안 장기 집권(?)하여 두 회사와 그동안 어떤 밀월관계가 있는지 심히 의심스러우며, 투명하다면 반드시 문서로 제한입찰방식으로 시공회사를 선정하는 이유를 명쾌하게 해명하여야 할 것이다.

만약 조합장의 독선과 아집이 계속된다면 그는 민, 형사상 어떠한 문제에 대해서도 엄중한 책임을 져야 할 것임을  분명히 밝혀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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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