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전 조합장 변씨를 무척 저주합니다.

그래도 변씨가 나한테 이익을 주면 그가 하자는 대로 할 수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나는 영락없는 속물입니다. 정의를 외치던 20대의 정열이 이미 가물가물한 40대입니다. 

그래서 이번 시공자선정은 나한테 이익을 주기는커녕 손해를 주기때문에 무산되기를 강력히 희망합니다.

이번 시공자선정총회가 나한테 손해를 주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1. 법적하자가 있는가?------있다

   여기에 대한 제 나름대로 판단근거는 많지만 그것보다도 더욱 확실한 것은 이길재이사와 현대등이 하고 있는 행태입니다

   먼저 조합 게시판에  이갈재 대행등이 최근에 올려논 글입니다. 

   이글에 의하면 본인들도 법적하자가 있다고 인정하고 있습니다.   

   내용인즉 절차적 하자가 있었지만 잘 해결되리라고 기대한다는 내용입니다 

   그런데 나는 잘 해결 안되리라고 판단합니다.

   최소한 이길재 이사보다는 내가 더 정확한 판단일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저는 욕심을 안부리고 제 재산을 보수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냉정하게 판단합니다. 

   그런데 아마도 이길재 이사는 지금쯤 눈에 보이는것이 없을 것입니다.   누군가에게 적법하지 않게 이익을 만들어

   줬을때 그 뒤에는 당연히 상당한 반대급부가 있을것이라는것을  우리 인생을 얼마만큼 살아본 사람들은 금방 예견

   할 수있습니다.  그러니 이길재 이사가 지금 제 정신을 갖고 있으며 냉정한 판단을 하겠습니까.

   따라서 저는 그사람의 판단보다는 제 판단이 맞을것이라고 확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