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고덕주공2단지 및 삼익그린 12차 재건축 조합원님 여러분 !

안녕하십니까? 조합장 직무대행 이길재 이사입니다.

잘 아시는 바와 같이 지난 5. 1. 임시총회가 무산됨에 따라 우리 조합에서는 무산 이유가 삼성과 GS의 컨소시엄을 허용함으로써 무상지분율이 조합원님들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여 참석 조합원이 적어 정족수 미달로 무산되었다는 것을 잘 알고 조합원님들의 뜻을 받들어 컨소시엄에 의한 입찰참여를 금지하고 단독 응찰하도록 입찰 지침을 변경하여 시공사 선정을 위한 업무를 진행하였습니다.

조합에서 5. 1. 임시총회가 무산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시공자 선정을 위한 총회를 준비한 것은 7.16.부터 시행될 예정이었던 공공관리제를 피하여야 한다는 절박한 마음에서였고, 조합에서도 공공관리제 시행 전에 시공자를 선정하는 것이 조합원님들의 열망이라고 보았기 때문입니다

○ 5. 1. 임시총회를 무산시킨 소위 ‘지킴이’들도 7.10. 시공자를 선정하여야 한다는 당위성에 공감하고 있습니다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업무를 진행하던중 ‘지킴이’를 자처하는 일부 주동자들은 5. 1. 임시총회를 무산시킨 것에 고무되어 선량한 조합원들을 선동하여

5. 29. 임시총회를 개최하여 조합장 등 집행부에 대한 해임결의를 하여 조합에서는 법원에 임시총회 무효확인소송 및 증거보전신청, 효력정지가처분 신청을 하여 법원의 판단을 받기로 하였습니다

법원의 최종 판결이 나기도 전에 해임된 조합장이 총회소집권을 행사할 수 있느냐는 법적 논란이 있던중 지난 6.18.조합장 변우택은 위와같이 “일부의 조합원들이 해임결의를 하여 법적인 해석이 구구하여 사법적 판결이 날때까지 조합장의 지위가 불안정한 관계로 시공자 선정업무를 계속 진행하는 것은 부담이 너무 커 진행할 수 없다”라는 내용의 공문을 현장설명회에 참석한 8개 시공사에 보내어 입찰업무가 중단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조합에서는 긴급히 이사회 및 대의원회의를 개최하고 법률전문가의 자문을 받아 직무대행자를 선출하여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임시총회를 개최하게 되었던 것입니다.

5. 1. 임시총회를 무산시킨 지킴이측 조합원들도 공공관리제가 시행되기 전에 시공자를 선정하는 것이 조합원들의 이익을 위한 행사란 점을 깊이 인식하고 7.10. 임시총회가 성공하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하였습니다.

일부 지킴이측 조합원들이 7.10. 임시총회를 반대하는 메시지를 보내는등 방해행위를 하고 있습니다만 그것은 전체 조합원의 이익을 위한 행위가 아닙니다

일부 반대세력의 방해책동에 동요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 입찰에 응하지 않은 일부 시공사들의 방해공작을 물리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