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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사들 "재개발·재건축 높은 무상지분율 탓에 수익성 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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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0-06-28 |
조회수 |
76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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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송충현기자][건설사들 "재개발·재건축 높은 무상지분율 탓에 수익성 악화"]
대형건설사들이 수익성 악화를 이유로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 입찰 참여를 포기하고 있다.
27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대형 건설사들은 최근 재개발·재건축조합의 과도한 무상지분율 요구로 사업 참여를 꺼리고 있다. 무상지분율이란 대지지분 대비 어느 정도 규모까지 추가부담금 없이 집을 넓힐 수 있는가 하는 기준이다.
그동안 건설사들은 공공관리자제도가 시행되는 7월 이전에 가능한 많은 수주 물량을 확보하겠다는 방침이었다. 그러나 건설사와 조합 간 무상지분율 합의가 이뤄지지 않으면서 수익성 악화를 우려한 건설사들이 속속 입찰을 포기하고 있다.
최근 두산건설이 무상지분율 174%를 내걸며 서울 강동구 고덕주공6단지를 수주하자 다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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