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조합이 왜 조합원들의 의견을 무시할 수 있을까요?

그 사정을 알아보기 위해 과거에 재건축에 관심이 없었던, 아니 현 조합을 믿고 모든 것을 맡겼던 조합원들이 총회에서 조합측에 허락 즉 결의 해준 내용들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조합을 믿고 결의해준 사항들이 조합원에게 칼날이 되어 돌아오고 있습니다.  저도 그 총회에 참석한적도 있고 참석하지 않은 적도 있습니다.  참석해서 동의해준 저 자신을 탓할 수 밖에 없습니다.  아래 내용은 총회에서 결의된 주요 안건입니다.

2006. 11. 25일(토) 광문고등학교 주민총회

1. 조합장, 이사, 감사, 대의원 선출

2. 조합정관 결의

추진위원회 운영규정 중 임원(조합장, 이사, 감사)의 임기가 2년이었으나, 저희 정관에서는 사업종료까지로 변경됨.

== 이 부분에 대해 총회 당시 녹취록에 언급된 부분 전혀 없음 ==

3. 총회 의결사항 중 대의원회 위임의 건

저희 단지에서 대의원의 중요성이 이 부분에 있습니다.

이 부분은 원래 총회를 통해 의결되어야 할 부분이나 총회를 개최하는데 많은 시간과 비용이 투입되고 신속한 결정을 하여야 할 때가 있어 대의원회로 위임함.  대의원회에 위임하여 시행하고 차기 총회 시 추인을 받기로 함.

-       자금의 차입과 그 방법 이율 및 상환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