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가지 당부말씀 간곡히 드립니다.

1. 관리규약 동의서 제출 독려

관리규약 동의서를 조속히 제출해주셔야 입주자대표회의가 빨리 구성될 수 있습니다. 각 출입구 초소 앞에도 동의서 수거함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입대의 구성이 늦어지면 조합의 위탁관리 수수료가 지급되고 있으므로 이를 절감하기 위하여 조합은 조속히 입대위가 구성되기를 희망합니다. 그리고 지금은 조합이 부득이하게 관리사무소를 선의의 관리를 하고 있지만, 청소업무 등등은 조합이 관여해야 할 조합의 고유업무가 아닙니다. 조속히 동의서를 제출해 주시기 부탁드립니다.

2. 커뮤니티 조기 오픈 동의서 제출 건의 페기

관리사무소가 관리규약동의서 받는 중에 ‘커뮤니티 조기 오픈 동의서’를 받는다고 했는데 그것은 폐기토록 지시하였습니다. 그리고 그것은 문구 표현이 잘못되어 오해가 발생한 사항입니다. 처음엔 조합장도 이게 무슨 소린가 하고 오해를 했으니깐요. 그런데 조기 오픈이란 시공이 완료된 후 입대위가 구성되기 전, 2개 월정도 무상운영을 계획하는데 그렇게 하려면 관리비에 부과해야하므로 동의서가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본 조합은 이용하지 않는자의 형평성을 고려하여 무상운영기간 없이 3월 말 공사가 모두 완료되면 즉시 유상운영하도록 준비하라고 하였습니다. 운영 중에 원패스연동 등 정보통신 상 에러가 발생하면 그대그때 보완해가면서 운영하도록 할 예정입니다. 입대위가 빨리 구성되면 그것은 입대위 관리사항이나 관리규약 동의서 징구 현황으로 봐서 4월에도 입대위 구성이 사실상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무상운영을 하지 않고 관리규약에 정한 바대로 우선 운영하고 미비한 것은 보완해 가야할 것입니다. 그러므로 조기 오픈 동의서는 필요하지 않음을 알려 드립니다.

3. 생활 쓰레기 제발 무단투기 삼가주십시오.

단지 내 청소사항은 인력을 증원 투입하고 나서 많이 좋아지고 있습니다만 일부 입주민의 자세가 관건입니다. 백 명이 청소해도 한 명이 마구 버리면 그것을 감당하기가 어렵습니다. 부디 협조해주시고 서로서로 감시자가 되어 주시면 좋겠습니다.

⑴ 종량제 쓰레기 처리

일반 종량제 쓰레기를 지하 재활용장에 절대 버리지 마십시오. 반드시 1층 건물 옆 투입구를 이용하십시오.

20L용 봉투만 건물 주변에서 투입할 수 있고, 50L은 상가주변에 설치된 투입구에서 버릴 수 있으며, 100L 이상은 투입구 이용이 불가능합니다. 입주기간동안은 부득이 사용했더라도 이제부터는 20L들이 종량제봉투를 사용해주시기 부탁드립니다. 종량제투입구 주변에 마구 방치되는 50L이상의 대형봉투나 일반 비닐봉투가 단지의 미관을 나쁘게 합니다. 그런 일은 외부인이 하는 것은 아니겠지요?

⑵ 대형폐기물 처리

반드시 관리사무소에 신고하고 안내를 받아 소정의 폐기비용을 지불한 다음 스티거를 발부받아 부착하고 지정하는 장소에 놓아주십시오.

⑶ 산업폐기물 처리

벽돌과 같은 산업용폐기물도 관리사무소에 신고하시면 수거하여 집하장 지하의 산업폐기물적치장으로 이동하여 보관했다가 일정량이 모이게 되면 반출됩니다. 화단에 마구 버리는 일이 없도록 하여 주십시오. 이제부터는 CCTV로 색출하여 무단 방출에 책임을 묻을 것입니다.

⑷ 재활용품 처리

아시다시피 재활용품은 자원입니다. 박스 등 부피가 있는 것은 반드시 해체하여 차곡차곡 접어서 보관하였다가 배출하고 종류별로 분리하여 지정된 날에 재활용장에 배출해주십시오. 이제부터는 주간에는 지킬 것이고 야간에는 CCTV로 감시할 것입니다,

그리고 재활용품 외 무단투기는 CCTV로 색출하여 그 책임을 묻을 것입니다.

4. 지상부 정원에서는 가급적 금연을 해 주십시오.

좀 전에 커뮤니티 앞에서 어떤 청장년이 담배를 피우며 침을 마구 뱉고 하더니 결국 담배꽁초를 버리고 2불럭 단지 안으로 사라졌습니다. 오늘도 단지를 돌아보았는데 온통 담배꽁초입니다. 금연단지를 만들어야 하겠습니까? 담배를 피우는 사람의 권리를 유지하시려면 담배를 피웠으면 꽁초는 주머니 속에 넣어 가지고 가십시오.

개똥도 반드시 처리하십시오. 그리고 음료컵, 과자봉지 등도 마구 버리지 말아 주십시오. 심지어 우한 바이러스용 마스크도 나 뒹굴었습니다. 그런 것들이 바람에 이리저리 날아다니며 구석에 관목들 사이에 처박혀 흉물이 됩니다. 정원을 께끗하게 이용합시다.

5. 조경시설물 및 놀이터 시설물을 훼손하지 맙시다.

조경시설물이나 놀이터 시설물을 훼손하지 마십시오. 특히 임천회유식정원에 물을 두고 고기도 두었는데 얼음이 얼어있으니 호기심이 일어나겠지만 돌 던지기 하는 어린이를 그냥 바라만 봐서야 되겠습니까? 만일 아이가 던졌으면 부모는 건저 내는 모습을 보여주어야 합니다. 오늘은 아주 큰 돌도 얼음위에 있었는데 이건 청소년 이상이라야 가능한 일입니다. 그렇게 되면 결국 겨울철에는 물을 빼고 다른 단지처럼 일반관리 할 수밖에 없습니다. 생태아파트로 가는 길에 모두 적극 협조해주십시오. 그곳엔 연못 주변으로 들어가며 밟아 잔디가 모두 망가지고 반질반질한 길이 났습니다. 여러 군데 길이 났습니다.

내 아이가 귀하면 우리 정원도 소중합니다. 부디 수준을 높입시다.

6. 제발 토끼길을 만들지 마십시오.

조금 둘아 가더라도 길이 아닌 곳에 길을 내지 마십시오.

봄이 되면 일제 손보기 할 때에 불가피한 곳은 디딤돌을 놓아 통행이 편리하도록 수정하겠지만 이리저리 토끼길을 만들지 말아 주십시오. 단지 외곽로 인접 정원, 특히 고덕로변 101동에서 107동까지 대로변 정원에 쪽문이 없는 곳은 심의위원회 의견을 수렴하여 최대한 개방감을 확보하되 외부인의 단지 내 무단진입을 최대한 막기 위해 산책로가 단지 안으로 진입되지 않도록 설계하였는데 그것을 입주민이 밟아 토끼길을 만들면 단지 프라이버시는 누가 지킵니까? 그리고 입주민이 살피지 않으면 아름다운 정원은 그렇게 하나둘씩 망가져 갈 것입니다. 바쁠수록 돌아가라는 말이 있습니다. 돌아가면서 생각하는 여유, 감상하는 여유를 가져보심은 어떨지요.

게다가 이삿짐 차량이 차도도 아닌 곳으로 들어 화단의 관목류까지 망실 시킨 것을 보고 정말 실망감을 금할 수가 없었습니다. 오늘은 증자 사진을 열심히 찍었습니다. 청소자원봉사자 P씨가 엊그제 사무실로 찾아와서 지상부에 쓰레기통을 설치 해달라고 했는데 고민해보겠지만 정말이지 지상부에 쓰레기 안보이게 하려고 재활용장 등을 모두 지하에 배치한 것입니다. 고급스러워지려면 다소 불편함도 감수해야 고급이 될 것이라 생각됩니다.

7. 지상부 차량통제

앞으로 지상부에 긴급차량, 이사차량, 특별한 업무차량 외에는 일체 모든 차량의 통행을 차단할 것입니다. 통학차량은 어린이정거장에서 회차 하여야 합니다. 수시로 방문하는 택배차량은 지하로 들어올 수 있는 저상탑차를 이용하거나 단지 입구에 세워두고 손수레를 이용해야할 것입니다. 차량이 드나들면 단지는 험해지고 안전에 대한 위험도 있으므로 다른 선진 단지처럼 통제하나 것이 맞다고 사료되는 바입니다.

8. 지하주차장 차량통제 및 관리

지하주차장에 이상하게도 외부차량이 들어와 혼잡을 빚습니다. 출퇴근시간대에 주문주 쪽으로 역 진입과 진출하는 다수의 차량은 무엇을 의미할까요? 아마도 차를 우리 단지에 세워두고 지하철을 이용하는 사람이겠지요? CCTV를 통해 입차와 출차를 밝혀내도록 관리센터에 당부하였지만 향후로 일정시기에 전 입주차량 등록을 새로 해야 하고 스티커 없이도 감지하지만 경비가 육안 감시할 수 있도록 식별용 스티커를 부착하여 위장등록차량이나 방문차량 핑계되는 차량을 색출해야합니다. 입주자 중에서 친분 있는 외부인이 있어 위장 등록을 해주었다면 앞으로는 삼가야합니다. 아직은 관망상태이지만 후일 입주자대표회의가 구성되면 1가구 2차량, 3차량에 대한 부과금도 생각하지 않을 수 없을 것입니다. 진정한 입주자와 방문자의 주차공간이 될 수 있도록 협조하여 주십시오.

9. 1불럭 방문자 차선 확보 공사

2불럭은 다행히 주문주 쪽에 방문자차선이 확보되어 시장 쪽 동문으로는 방문자 차량 진입을 전면 통제할 것입니다. 동문은 4번 상가 지하주차장 진입차량과 아파트 입주민 차량만 통행이 가능하게 됩니다.

한편, 1불럭은 주문주 쪽에 일부 중앙분리대를 철거하고 차선을 하나 더 확장한 다음 차단기도 추가 설치될 것입니다. 이 차선은 교통영향평가 등을 고려하여 심의를 통과한 원 설계에는 없는 것이며 최근 조합장의 종용에 의해 시공사가 무상으로 추가로 시공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 공사가 끝나면 서문(101동 옆)과 북문(주택가)으로의 방문자 출입은 전면 통제되고 오로지 주문주 쪽으로만 진입 가능하게 됩니다. 따라서 방문자를 위해 지하주차장 안내표지판도 그렇게 유도되도록 설치하라고 시공사와 관리센터에 지시하였습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