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실을 알립니다.

1. 일반분양 중도금대출 건 

일반분양 중도금 대출은 시공사가 진행 중이며 조합이 지원해주고 있습니다. 우선 1금융권 3사와는 협약서 협의가 종료되어 대의원회의에서 결의를 하였으며 다만 제2금융권인 00농협(8천억 중 3천억 분담)과의 협의가 마무리 되지 않아서 아직 실행되지 않고 있습니다.

이로 인한 분양자 또는 조합원의 피해는 현재까지 없으며 기성지급과 연체료를 묻는데 아직 그런 일은 전개될 시점이 아니며 그 책임은 시공사가 일반분양 금융기관을 선정하기로 했기 때문에 그 책임도 시공사의 몫이 되어 있습니다.

2. 일반분양자 옵션 건

일반분양자 옵션은 시공사 책임 하에 전개 됩니다.  아마도 6월중에는 실시 될 것입니다. 그리고 조합원 옵션도 시공사에게 맡기려다가 조합원의 이익을 위해서 엄청 싸우며 일해 놓았더니 아주 맛이 가는 말씀을 하시는 분들이 있더군요. 그러지 마시기 바랍니다. 조합장의 진심을 짓밟고서 무엇을 얻겠다는 것입니까? 시공사가 진행하면 관리비 및 매입부가가치세가 더 포함되므로 당연히 비싸게 됩니다. 예를 들면 시공관리 품목인 에어컨은 일반분양과 금액이 상당히 차이가 날 것입니다. 일반분양자에게는 정상가격으로 하고 조합원에게는 특가로 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인근단지 옵션가에 비해 시스템 에어컨의 경우 2대 설치 경우는 100만원, 4대설치의 경우는180만원이나 더 저렴하게 하였으며, 붙박이장은 단순금액비교로는 반값수준이며, 중문도 반값이하입니다. 전기레인지도 마찬가지입니다.  인근단지라 문건 상으로 정비교하지 않습니다만 엄청나게 싸게 알선 해주어도 말이 많더군요. 하기야 내용을 좀 아시는 분들은 일부러 저를 찾아와서 정말 싸게 할 수 있게 해주어서 고맙다고 하는 분들이 적지 않았습니다. 그러면 저는 더 신이 나서 일을 잘 하지요.

3. 예비비 사용 등에 대하여

예비비는 그야말로 예비비 입니다.

이번에 제진댐퍼설치,  전기자동차 충전기 일부설치,  엘리베이터 에어컨 설치를 하려고 하다가 일부의 반대에 불쾌한 마음으로 안건을 철회하였습니다만 아시다시피 명품이란 말로만 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잘 알 것입니다. 그리고 혹자는 기타사업비를 말하는데 그 기타사업비는 이미 용처가 지정된 것이지 함부로 전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절감된다면 그건 가능하겠지만---

앞으로  예비비비는 법적으로 해야 하는  사항, 아니면 행정적으로 부득이한 경우,  일반분양 중도금 금융비용의 증가 등 불가피한 것이 아니면 사용하지 않을 것이고 입주 후 정산 시에 남으면 총회결의를 거쳐 현금으로 세금을 제하고 정산해 드리려고 합니다.

혹자는 시스템에어컨을 혹자는 중문을 해주는 것이 세금도 절감되고 좋다고 하는데 말은 맞습니다만 사람마다 희망사항이 다르고 해서 매우 복잡합니다. 그리고 이제 추가비용을 들여서 아파트단지의 특화나 고급화를 위한 사업은 추구하지 않을 것이며 따라서 그러한  예비비 사용은 없을 것입니다.  그리고 예비비가 어느 정도  남을지는 마지막에 가서야 아는 것입니다. 현재는 분양수익금이 들어오지 않는 마당에 예비비가 지금 돈으로 있는 것이 아니지요. 다만 숫자로만 있는 것입니다.

4. 보류지 처분에 관하여

보류지는 상가조합원 중에서 희망자가 아파트 신청을 포기하였으므로 이미 요건이 끝났고 일반분양으로 전환되며 그 수가 30세대 이하인 경우는 임의 처분할 수 있도록 규정으로 정하고 있습니다. 보류지 대상물건은 일단 중도금 대출이 안 되고 옵션 선택도 안 되는 세대이므로 여러분이 생각하는 것보다 용이하지 않는 면이 있습니다. 청산이전까지 처분하면 될 것이므로 나중에 처분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토코마의 자문은 다른 지역에서도 대개 일반 분양가로 분양했다고 합니다. 나머지는 총회 책자안건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5. 3단지 비교 내장재에 관하여

일부에서 진실을 모르고 보고 싶은 것만 봄으로서 일어나는 오해가 우리를 불편하게 합니다. 우리단지 내장재를 더 잘 해달라는 말이 있는데 정말 돈 없이는 못하고, 돈이 있어도 복잡한 일이라서 안타깝습니다.

3단지는 무엇을 해주는데 우리는 해주는 것도 없고 서운합니다라고 하십니다. 아니지요. 아닙니다. 세상에 공짜는 없습니다.

3단지가 해준다고 하는 무상품목 일람표를 저도 일찌감치 확보해서 가지고 있었는데 이제 다시 시작하는 인근단지를 욕되게 하고 싶지 않아서 비교공개를 자제했는데 할 수 없군요?

그래서 부득이 대략 비교해보면 우리단지와 3단지의 공사비 차이는 평당8만원이며 그것을 우리아파트 공사수준으로 환산해보면 200억원 차이가 됩니다.

그리고 3단지의 분담금이 나왔나요?

높은 가격으로 분양하겠다는 말이 들리는데 잘 되면 좋겠는데 얼마에 분양이 가능할까요?

전매불가, 중도금대출 경직 등으로 일반분양은 잘 될까요?

그리고 일부[현관 특화, 아마노주차시스템 -우리단지가 아파트 최초로 했는데 따라 했네요), 주방상판은 우리단지는 한화칸스톤입니다,]는 이미 우리 단지에 있는 것이고 나머지를 대략 계산하면 에어컨 붙박이장 등등 160- 170억원이면 충분한 비용입니다. 그런데 차액공사비는 200억입니다. 우리는 2,771세대이지만 3단지는 2,500세대지요. 그런 것을 감안하면 금액의 차이는 다소 있겠습니만 엘리베이터는 우리단지도 미쯔비시와 오티스 두 회사만 입찰참여시키도록 시공사에 통지하였습니다.

이해를 돕기위해 좀 더 구체적으로 3단지 무상지원비용을 대략 우리단지 조합원 옵션가격으로 계산해보면 시스템에어컨 약80억, 붙박이가구 약30억, 주방벽 엔지니어드스톤 약30억, 엘리베이터 에에컨 약5억, 비데 1개소 추가 약6억 정도 등입니다.

그러면 우리는 같은 비용에서 3단지보다 더 나은 게 무엇이 있을까요? 홈네트워크시스템, 층간소음 대책, 실내천정고 확장, 확실한 조경계획 및 친수계획 등등이 있는데 그들이 따라 올 수 없는 것입니다.

거기다가 하나 더 크게 얹으려고  하다가 만 것이 규모 7.0 내진설계였는데 그건 하고 싶어도 이제는 시기적으로 완전히 물 건너 갔지만 말입니다.  그리고도 좀 더 있을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현대건설이 2단지에 공사하면서 3단지에 뭘 공짜로 공사를 해주는지 묻고 싶습니다.  시공사가 누군데 공짜는 없습니다.

받아 낸다면 틈새의 여유입니다.

조합장은 예나 지금이나 정말 순수한 마음으로 열정을 갖고 일하고 있습니다. 그런데다가 찬물을 끼얹지 마시고 조용히 건의해주십시오. 

6. 대의원회 상정된 일부 총회안건 철회에 관하여

일부 총회안건 중 제진댐퍼, 엘리베이터 에어컨 설치, 전기차 충전기 부분설치는 일부에서 반대의견이 있어 굳이 명품을 만든답시고 고생해서 해봐야 알아줄 사람이 없다고 판단했고 알아주는 사람 없는데 예전 삼익 그린12차 편입재건축 결의 때처럼 굳이 옳다고 더 이상 강행하지 않겠다는 판단 하에 대의원회의에 상정된 안건을 안건 상정 전에 양해를 구하고 취하하였습니다. 그랬는데 근간에 들리는 말에 의하면 누가 조합사무실에 와서 격론을 벌여서 그 안건을 취하시켰다는 둥, 대의원회의에서 심각하게 반대가 있었다는 둥 아주 엉터리 내용을 만들어 유포되고 있다고 하는데 전혀 사실이 아닙니다. 그런 유언비어 같은 것에 속지 마십시오. 얼굴보지 않는 사이버 세상일수록 신뢰가 중요하므로 더욱 정확한 정보제공과 다른 의견에 대한 자제와 매너, 그리고 정직함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한편, 대의원회의 종료 후에 엘리베이터 에어컨은 꼭 설치해야 된다고 건의가 들어 왔지만 이미 대의원회의가 지나갔으므로 이번엔 끝난 것입니다. 설치를 희망 하시는 조합원께서는 이점 널리 양해 해주시기 바랍니다. 

조합원여러분 !

끝으로 드리고 싶은 말씀은 정말 저의 열정과 관심과 노력으로 165억원(사업비 주도보 보증수수료 절감)을 벌어 주어도 당연하고, 주야로 고민하고 고민하며 정말 모든 사람이 분양가 높다고 반대해서 외롭게 어려운 결정해서 일반분양 완판을 해도 그것도 당연하다고 하시면 일한 사람 힘이 빠집니다. 정말이지 감사나 칭찬이 없는 인색한 말들에 저는 요즘 솔직히 실망하고 있습니다. 부디 그러지 말아 달라고 수없이 부탁했지만 그것은 마이동풍이 되고 있군요? 다시 한 번 부탁드리건대 부디 용기와 격려를 주시기 바랍니다. 그것이 사람을 부리는 지혜라고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