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건축 신축아파트 명칭공모 심사 개시에 즈음하여

조합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오늘 4월 18일부터 재건축 신축아파트 명칭공모 심사를 개시하였습니다. 오전 동안은 심사위원장(최찬환 전 서울시립대 건축공학과 교수)을 비롯하여 여러 명이 봉투를 개봉하고 심사위원들이 돌아가면서 심사하기 좋도록 50작품씩 총 17권으로 분철 봉인하였습니다.

접수된 411개봉투를 개봉한 결과 1인 수작품 또는 다인 1작품, 다인 다작품을 응모하여 결과적으로 응모한 작품수로는 모두 668점으로 집계되었다.

그리고 철저한 비밀심사를 기하기 위하여 응모서의 상단과 중단은 철끈으로 묶어 봉인하고, 하단의 이름은 접어서 별도 봉인하였습니다. 증빙을 위해 기록 사진을 촬영해가면서 작업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늦은 오후에는 시간이 되는 심사위원 3명부터 심사에 착수하였습니다만 응모 작품수가 많고 얼핏 보기에도 아름답고 우수하며 수준 높은 작품들이 더러 보였는데 신중을 기하다 보면 아마도 심사를 마치는 데는 예정보다 더 많은 시일이 걸릴 것 같습니다.

모쪼록 성공적인 명칭공모가 될 것 같은 예감이 있어 일단 안심이고 행복한 느낌이 듭니다.

감사합니다.

   2016. 04. 18

조합장 변 우 택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