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계의 말씀과 희망의 소식
존경하는 고덕주공2단지 조합원 여러분!
계사년 새해를 잘 맞이하셨는지요? 다시 새해 복 듬뿍 받으십시오.
거두절미하고 몇 말씀 드리오니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최근 집행부 반대파에서 다시 불필요한 소모적인 행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이름하여“지분율 상승을 위한 조합원토론회”를 오는 20일에 개최한다고 조합원들에게 통지하고 있는데 참으로 안타까운 일 아닐 수 없습니다. 그동안 그렇게 조합원들을 부추겨 아프게 하고, 또 스스로도 아파보고서 아직도 아픈 것을 모른다는 것인지 아니면 집행부 발목잡기인지 알 수가 없습니다. 만일 그분들이 정말 좋은 방안이 있다면 서면으로 조합에 제안해주시면 전문가들과 충분히 검토될 것인데 그러지 않고 조합원을 부추기는 행동을 하는 것은 다른 목적이 숨어있는 것 아닌가 의심할 밖에 없습니다.
물론 조합원 여러분께서 현명하시기에 더 이상 소모적인 일에 동요하시지는 않겠지만 제3차 입찰을 앞두고 살얼음판을 걷고 있는 이 민감한 시기에 입찰에 방해가 될 우려가 있는 행동을 하려는 것은 정말 옳지 않은 것이며 조합원 여러분에게 피해만 주는 일이라는 것은 이전 경험을 통해 잘 알고 있지 않습니까. 그들은 지금까지 온갖 행동으로 우리 2단지를 이만큼 망쳐놓고 아직도 무엇이 모자라, 무엇을 더 망칠 일이 있어 불필요한 행동을 하려는지 여러분은 아십니까?
우리 2단지가 크고 위치도 좋고 일반분양도 많아서 일반적으로 사업성이 유리한 것은 사실이지만 그것은 경기가 좋을 때의 일이고 지금처럼 경기가 나쁠 때는 일반분양 물량이 많은 것이 오히려 미분양의 짐이 되므로 유리하지 않다는 것도 감안해야하는데, 시공사들이 정말 탐내던 2단지를 지금은 부담되는 단지로 보는 것은 아시는 바와 같이 건설경기침체에 따른 미분양 부담 때문인 것이었습니다.
늘 말하지만 반대파가 할 수 있는 일을 집행부가 못할 일은 없으며, 인근단지가 할 수 있는 일을 2단지가 못할 일도 없습니다. 오히려 층수제한규제를 풀고, 고덕동길쪽의 8∼12m높이의 방음벽설치를 해소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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