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고덕주공2단지 조합원 여러분!
우리 2단지 사업시행인가가 오늘 강동구청 내부 결재가 종료됨에 따라 승인이 났습니다. 따라서 구청은 오는 수요일에 관보에 고시할 계획인 것으로 듣고 있습니다.
이제야 실질적으로 그 오랜 소망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입니다. 앞으로 소모적인 논쟁은 지양되고 조합원 여러분의 집행부에 대한 깊은 신뢰와 진정한 단합이 전제될 경우에 더 빠른 사업이 추진되게 될 것입니다.
시공사 선정 총회 및 분양신청, 관리처분총회와 이주 등의 절차가 착착 이루어지려면 과도한 욕심을 벗고, 허황된 부추김에 물들지 아니하고, 현실을 직시할 때만이 목표하는 일정에 맞추어 사업이 진행될 수 있을 것입니다.
주변에서 흔히 보듯이 이룰 수 없는 일을 꿈꾸는 자는 결국 패망하게 됩니다. 아시다싶이 재건축에서도 과욕으로 망한 사례가 적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