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조합원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당 조합은 재건축사업의 추진과정에서 온갖 어려움을 헤쳐 나가며 사업을 진행하여 오던 중 비로소 고덕주공2단지아파트 사업시행인가(안) 공람공고를 2011.10.10∼2011.10.25까지 마치고 사업시행인가 승인을 목전에 두고 있는 시점에서 이른바 지킴이가 “임시총회소집요구발의자”라는 이름으로 또 다시 그럴싸한 구실을 만들어 조합원 여러분의 이익을 대변한다며 여러분의 판단을 흐리게 하고 혼동되게 하여 재건축사업의 진행에 막대한 차질을 줄 우려가 있기에 다시 한 번 사실관계를 정확히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첫째 사업방식에 대한 설명입니다. 지난 2011.10.14 서울시가 “시공자 중심의 공사계약 관행타파󰡓라는 제목으로 발표한 공공관리 정비사업 시행 시공자 선정 시 지분제방식의 사업이 불가하다는 내용으로 발표된 것에 대하여 이른바 누군가가 조합원 여러분에게 조합장과 서울시와 모시공사가 짜고 도급제로 결정했다는 말은 전혀 사실과 다른 유언비어입니다.

서울시는 서울시 전체 399개 조합의 공공관리자로서 정책을 전개하는 것이며 고덕2단지만 해당하는 정책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시공자 선정에 있어서 공공관리의 기본 원칙은“투명한 시공자선정, 빠른 사업진행, 조합원의 이익 극대화”라는 내용은 충분히 이해 가지만 조합장인 저는 조합원여러분에게 안내문을 발송하여 몇 번이고 천명했듯이 2002년도 총회에서 결정된 바대로 (확정)지분제 사업추진에 대한 의지는 지금도 변함이 없으며 그렇기에 서울시 공공관리과에 확정지분제 사업을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이미 구두와 문서로 건의한 바 있고 또 2011.10.26에 서울시청 공공관리과에 총무이사와 방문하여 지분제사업을 통해서도 얼마든지 투명하게 시공자선정이 가능할 수 있음을 재차 강력히 건의했습니다.

사업방식에 관하여 지분제방식의 사업이 시에서 받아들일 때가지 사업진행을 미루고 투쟁할 것인가? 아니면 조합원 다수의 정서와는 맞지 않지만 공사대금을 대물로 변제하는 절충식 방식이므로 불리할 것이 없다고 한다면 빠른 사업을 진행하여야 하는 것인가? 등에 대해서 본 집행부는 현재 깊이 고민하고 있습니다.

둘째 시공사 선정방식에 대한 설명입니다. 전에도 통신문과 홈페이지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