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고덕, 서울강일3, 서울강일4 보금자리주택지구 지정

추가발표에 대한 고덕2단지의 입장

이번에 발표한 서울고덕, 서울강일3, 서울강일4 보금자리주택지구 지정 추가발표에 대하여 우리 고덕2단지 조합집행부는 전적으로 반대합니다. 

현재 강동구에는 재건축지역이 밀집되어 있고, 재건축 시 소형주택(보금자리주택)이 정비계획 용적률에서 법정상한 용적률까지 늘어나는 용적률의 50%로 의무적으로 건설 되어 지는데, 가뜩이나 다른구에 비해 보금자리 비율이 월등히 높은 이 강동구에 추가적으로 보금자리주택지구를 지정 추가 발표한 것은, 향후 재건축아파트 분양가격에 악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재건축사업에 막대한 영향을 미쳐, 결국 재건축사업이 지지부진하게 되어 재건축 조합원들의 막대한 피해가 예상 됩니다.

보금자리주택 사업을 전면폐지 하자는 말이 아니라, 너무 편중된 지역에만 시행하는 것이 오히려 지역간 불평등을 초래하고, 지역의 인프라와 계획적인 개발에도 지장을 가져오니, 그 지역의 취약분야인 측면을 고려한 계획이 더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강동구는 현재 재정자립도가 50%도 되지 않는 등, 재정적으로 수도권의 웬만한 도시들보다 현저히 낮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