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8일 대의원회의 날의 건!

2010년 12월 1일 개최되었던 제7차 대의원회의가 대의

원도 아닌 지킴이와 발의자들이 다수 난입하여 합동으

로 벌인 난동으로 인해 회의가 무산되고 말았던 바입니

다. 그래서 2010년 12월 8일 개최된 제8차 대의원회의

는 조합정관 제21조(대의원회의 설치,운영)⑧의장은 회

의의 질서를 유지하고 의사를 정리하며, 평온한 의사진

행을 위하여 회의장내외에 질서유지요원 및 진행요원

등을 배치할 수 있고, 필요시 질서유지원 또는 경호권

을 발동하여 고의로 의사진행을 방해하는 발언·행동

등으로  회의장 질서를 문란하게 하는 자에 대하여 그

발언의 정지·제한 또는 퇴장 등을 명할 수 있다.)에 의

거하여 온전한 회의진행을 위해 어쩔 수 없이 질서유지

요원을 용인하였습니다.

이에 질서유지요원들이 회의장 안팎의 질서유지를 하

는 가운데 반대파들은 질서유지요원과 대의원들에게

계란 및 밀가루를 투척하는 난동을 부렸으며, 심지어는

눈 속에 돌을 넣어 뭉쳐 던지기까지 했습니다. 심지어

는 대의원이 회의에 참석하는 것을 방해하여 많은 대의

원들이 회의에 참석하지 못하고 입구에 서 있다가 집으

로 돌아가야 했습니다.

한편, 질서유지요원에게도 근무수칙이 있습니다. 그 중

제1수칙은 사람들이 때려도 맞기만 하지 절대 때리지

말라는 것입니다. 질서유지요원이 조합원들을 때렸다

고 경찰에 신고까지 했는데, 경찰이 출동하여 질서유지

요원이 조합원을 때린 사람을 본적이 있으면 말하라고

말해도 아무도 나서는 사람이 없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