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원 여러분께

어제 공지한 바와 같이 우여곡절 끝에 긴 터널을

지나 건축심의 보완보고가 11월 30일 아침 소위원

회에 통과하고 마지막 형식절차만 남겨 두고 있습니

다. 그런데 지금 조합장을 해임하려고 하는 반대파

중에서 일부 불순분자들이 건축심의를 통과시켜주지

말라고 다채널로 서울시로 협박을 하였다는 기가 막

히는 뒷이야기를 믿을 만한 소식통으로부터 오늘 들

었습니다.

조합원 여러분 !

자기들이 재건축하면 빠른 재건축을 할 수 있다고

거짓 주장하는 사람들이 실제 뒤로는 2단지가 망가

지든 말든 상관하지 않고 자기 이익만을 챙기려고

발목을 잡고 있는 그들에 대하여 어떻게 생각하십니

까?  그들의 이 행위가 과연 우리 2단지 재건축에

보탬이 되겠는지요?

명분 없는 총회를 또 개최하여 한해에 2번씩이나

조합장을 해임할 만한 명분이 지금은 없습니다.

참이든, 거짓이든 총회가 성사를 선언하면 소송시비

가 걸리는 등 비용낭비와 재건축 지연은 불을 보듯

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