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당이므로 총회장에서의 소란은 절대금지

존경하는 고덕주공2단지아파트 조합원여러분!

조합장의 진정성과 목숨을 건 최저지분보장, 대의원님들의

추인과 약속지킴이 결의를 통해 표현상 문제가 있던 지분

문제 등 모든 것이 완벽하게 해결되어 이제 명분도 없어진

총회 반대 행동을 여전히 어리석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조합장이 임대아프트 반대등 삭발하고 단식투쟁하며 고통받

던 수많은 시위 때는 내다보지도 않던 분들이 지금 하는 일

치고는 대단하신 것 같습니다.

그들은 총회날 배제고등학교 앞 도로에서 총회개최 반대 시

위를 하려한다는데 그것이 과연 누구를 위한 행동일까요?

조합원님들의 각자의 판단이 소중한데 빨치산 통하겠습니

까? 이제는 조합원님의 판단에 중심이 섰으므로 더 이상 오

염은 없고 끝이 났습니다.

큰 장소가 없어서 올림픽공원내 체육관시설, 장충체육관등

다 돌아보아도 재건축조합에는 빌려주지 않는다고 해서 조

합원총회 할 자리를 구할 수 없어 애태우다가 안계만 구의

원님을 통해 사정사정하여 감사하게 겨우 빌린 배제고등학

교 강당입니다.

만일 이번에 소란이 생기면 다음 총회할 자리는 빌릴 곳이

없어집니다. 따라서 학교 교문 안에서의 소란 행위는 일체

금지 됩니다. 주어진 권한을 다 활용해서 어떤 소란행위도

엄하게 처리할 것입니다.

소란이 일면 다음 관리처분총회 같은 것은 할 수가 없어서

추운 겨울에 운동장에서 해야 합니다. 내가 알게 뭐냐고 한

다면 그는 더 이상 진정한 고덕2단지의 조합원이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