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것을 총회장에서 다수결로 결정합시다

존경하는 고덕주공2단지아파트 조합원여러분!

2010년 5월 1일 오후 1시 30분 배제고등학교 대강당으로 오시면 모든 궁금증, 모든 아쉬움 다 풀어질 것입니다.

사무실에 오셔서 일 방해하는 것보다 총회에 오시면 여러분의 뜻에 따라 다 해결 됩니다.

수년전 임대아파트 반대 데모할 적에는 일당을 안주어서 그랬는지 몰라도 외면하고 참석도 안하시더니, 진실을 호도하는 거짓말에 어제는 천안서 오고, 오늘은 대전서 왔다고 하니 열정 좋으시군요. 그런데 어제 구민회관 사업설명회장에서 성북동자이아파트에 사는데 하자가 많아서 운운하신 분은 구민회관에서 나와 성북동으로 안가고 왜 경주행 고속버스를 탓을까요? 우연히 여행이셨나요? 총회꾼이셨나요? 조합원도 아닌 총회꾼이겠군요.

이 처럼 결과적으로 피해보지 않을 것인데도 거짓선동에 놀래서 무리지어 몇 분들이 아침부터 사무실 찾아와서 사무실을 점거하고 업무를 방해도 하며 사무실 주변에서는 감시활동을 하는 등 마치 빨치산 조직같이 행동하는 것은 순수조합원의 행동이 아닙니다. 돈 받고 사주 받고나 하는 행동입니다.

몇 분들이 사무실을 방문하여 여러 이야기를 중구난방 질서없이 하시지만 최종적으로 한다는 말씀은 지분으로 시작해서 시공사 선정을 새로 하자는 것인데 합법적인 절차대로 진행 중인 입찰을 중도에 조합장이 마음대로 엎을 수는 없는 것입니다. 만일 그렇게 하면 그것은 정말 위법행위입니다.

현명하신 조합원 여러분!

공사 선정문제는 우리 모두 총회장에서 해결합시다.

거기서 안건처리가 부결되면 합법적으로 처음부터 다시 시작할 수가 있습니다. 이번에 입찰에 응한 코오롱건설, 대림건설, 삼성/GS컨소 모두가 싫고 조건도 싫으면 그렇게 해서 다시 시공사를 선정하시면 조합장도 위법하지 않아서 좋습니다. 그렇게 협조해 주십시오.

재삼 설명 드리건대, 총회에 참석해서 들어보시고 그래도 마음에 들지 않으면 시공사선정 건은 투표 하지 않고 부결시키면 됩니다. 여러분에게는 존엄한 투표권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