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일 총회무산 되면 2단지 재건축 어떻게 얼마나 망가질까요?

현명하신 고덕주공2단지 조합원 여러분!

오는 5월 1일 총회에서 시공사가 제시한 지분 마음에 안 든다고 해서 총회 참석하지 않거나 서면결의서도 내지 않아서 총회가 이루어지지 못하여 다른 안건마저 처리되지 못할 경우 어떻게 될까요?

지분제시 방법이 죽어도 마음에 안 들면 도급제로 하든가 그것도 싫으면 시공사 선정건만 투표를 하지 않고 부결시키면 됩니다. 그런데도 총회무산의에 매우 불손한 저의가 보이는데 결코 그것은 용인되지 않을 것입니다.

제가 지금 폭탄발언을 하면, 반대하신 분들 중에 많은 분들이 2단지를 떠나야합니다. 그 정보와 증거자료를 정확히 가지고 있습니다.

단언컨대

향후 세입자 대책으로 동일 사업구역 내의 2,000세대 이상의 단지 간에는 1년 정도 간격을 둘 것이 거의 확정되었다고 합니다. 추정하면 고덕지구의 경우는 마지막 시행단지까지는 약4년 정도가 걸립니다. 게다가 자체 혼란 등으로 더 많은 시간이 흐른 후에 재건축이 가능해질 것입니다.

총회를 왜 거부하시는 건가요?

반대하시는 여러분 생각에 총회 무산시키면 그 책임을 물어 조합장을 바꾸고 여러분 중에 누군가가 다시 맡아서 재건축하면 잘 될 것이라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재건축사업이 옛날 공산당 빨치산작업이 아닙니다. 그가 할 수 있는 일을 왜 제가 하지 않겠습니까? 세상일이 그렇게 돌아가지 않는다는 것도 아시지 않습니까? 결코 그런 환상은 깨십시오. 그것은 제가 위법이나 불법을 저질렀을 경우에만 가능한 것입니다.

위법, 탈법하지 않은 조합장을 법치국가에서 무슨 근거로 바꿉니까?

나름대로 이유를 들어 소송한다고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