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명하신 고덕주공2단지 토지등소유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밤부터 많은 비가 오는데 혹시 피해는 없으신지요?  당연히 없기를 기도드립니다.

먼저 사랑방 개설에 대해 반겨하시면서 격려주신 말씀에 감사드립니다. 저는 빠른 재건축도 해야 하지만 더 큰 이익창출과 비교를 거부하는 명품아파트 창출을 위한 고민을 깊이 하고 있습니다. 항상 관심과 격려 그리고 좋은 의견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전하는 말씀에 아는 것만큼 본다는 말이 있지만 안타까운 것은 아는 만큼도 보지 않고 무슨 일이든지 일단 반대부터 하고 보는 부정적인 사람들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런 사람들은 언제나 이현령비현령으로 시비를 걸고 결과에 대해서는 잘 되면 내 덕이고 못되면 다 남의 탓으로 규정한다는 것입니다. 설령 자기가 그 분야에 전문가라고 해도 자기가 아는 것이 전부가 아님을 알아야할 것입니다.

소유주 여러분께서는 이런 사람들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재건축단지에 최근에 집을 샀으면서도 재건축동의서도 안내는 사람, 과거 재건축▪재개발단지에서 이사 온 사람으로 끝까지 버티면 좀 더 받는다는 옛날 생각을 하며 동의서 안내는 사람, 바빠서, 관심이 없어서 또는 오랜 토박이지만 한없는 자기 욕심에 충족되지 않는다고 동의서를 안내는 사람을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그런 사람이 조용히 있으면 또 다른 의미가 있겠지만 오히려 재건축에 관심은 더 많고, 불평불만도 더 많이 하고 어설픈 정보로 유언비어도 만들며 선동까지 하면서 대안제시보다 비토를 우선하는 사람들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제 생각에는 참으로 시대착오적 존재가 아닌가 싶습니다. 세상이 그로발리즘으로 확확 바뀌는데 함께 가 아니라 어찌 나만 생각하는 이기적인 사고는 오히려 깊어져 가는지?

지금까지 우리들 아버지와 할아버지 세대가 배곯으면서 이루어 놓은 풍요, 역사 이래 가장 빛나는 나라의 미래가 잘 이어질지 염려가 됩니다.

재건축을 하자는 것도 아니면서 밤, 대추, 곶감하면서 자기 생각대로 사실과 다른 이야기를 토설하며 간섭하는 것을 억지입니다. 더욱이 못마땅한 것은 내용을 바로 알지 못하면서도 집행부의 말은 믿으려 하지도 않고 근거 없이 떠도는 유언비어에는 귀가 솔깃해하며 무조건 반대로 말하는 사람들입니다. 그분들은 집행부가 자기를 대신해서 일하는 존재가 아니라 자기의 타도의 대상으로 여기는 매우 불손한 사상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런 일들은 우리2단지 재건축에 백해무익입니다. 그러므로 아직도 재건축동의서를 제출하지 않으신 분은 모두 제출하시고 의견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