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고 현명하신 고덕주공2단지아파트 토지등소유자, 조합원 여러분!

각설하고 몇 말씀드립니다.

이미 과반수 찬성을 얻어 결의가 끝난 사안에 대하여 방해를 계속하는 것은 소유주 여러분의 결정에 대한 중대한 도전이고 모독일 것입니다.

그런 방해와 반대에는 귀를 기울일 만한 가치가 없을 것입니다.

혹시나 하셔도 그런 일은 없으며 대의를 아는 위원장과 집행부는 결코 해서는 안 되는 일을 하지 않습니다.

게다가

얼굴도, 이름도, 전화번호도, 주소도 다 숨기고 구리의 모우체국 사서함 명의로 2단지 각 세대별 등기부등본을 분담발급해서 확보한 주소로 반대 전단지를 발송하였는데 그것이 떳떳한 일이겠습니까?

그런 유령이 하는 속임수에 속아서 회송해줄 소유주가 몇 명 있겠습니까?

혹시 사기꾼이 아닌지 의혹이 갑니다.

혹시 배후가 있는지? 장본인이 누구인지는 고소하여 조사하면 다 나오겠지요.

본인들은 법망을 피한다고 애를 쓰지만 여러 행동을 하다가 보면 불가피하게 위법사항은 나오게 되어 있고 이미 몇 건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고소당해 조사 받아 보면 매우 피곤할 것입니다. 경험자의 말씀입니다.

제가 지난날 재건축으로 수차례 애매하게 고소당하고 경찰 검찰을 수십 차례 드나들면서 배운 지혜는 제가 위법하지 않고 상대의 위법 사항을 잘 챙겨 보는 것입니다. 어디까지, 언제까지 저지르나 인내의 한계를 넘어 서는지 두고 보는 사항입니다. 다시 진심어린 마음으로 말씀드리건대 그런 불행한 일이 없도록 자제하여 주시기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토지등소유자 여러 분께서 집으로 보내온 이상한 전단지가 무엇이냐? 이런 정신 나간 사람들이 있느냐. 왜 남의 재산사항을 뒤적거리느냐. 자기를 숨기는 사람이 무슨 옳은 일을 하겠느냐고 역정을 내시며 성화가 나서 전화를 주신 분도 계십니다.

또 다른 분은 홈피에 제가 일전에 게재한 글을 보신 분으로 생각되는데“많이 괴롭히는 사람들이 있는가 봅니다. 늘 열심히 하는 모습이 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