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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조합원여러분 잘알고 판단합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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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총무이사 |
등록일 |
2003-03-21 |
조회수 |
38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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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침에 일어나면 새가 울고 창문을 열고 심호흡을 하면 검단산에 시원하고 상쾌한 바람이 폐부 깊숙이 스며 들어와 평화로운 아침을 맞이하던 서민들의 소박한 전원풍경의 고덕2단지가 삶의 질이 바뀌고 아이들은 성장하여 어른스러워 지는데 비좁고 낡은 아파트를 좀더 쾌적하고 넓은 아파트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더불어 재산증식 효과도 기대하고 3년 전에 입주자대표회의의 결의로 재건축의 첫 발은 내 딛은 지도 엊그제 같은데...
조합원여러분 잘 알고 판단합시다.
조합원 여러분의 열화와 같은 성원에 힘입어 작년 3월16일 창립총회를 통하여 (가칭)고덕2단지재건축조합을 설립하고 바르고 빠른 재건축의 기치를 내걸고 오로지 앞만 보고 달려왔습니다.
돌이켜 지난날을 회상하면 작년 창립총회 전에 불과 몇몇사람이 다수의 뜻을 무시하고 외면한 체 창립총회를 방해하고 온갖 중상모략을 감행하여 엄청나게 지치고 피곤하여 그 자리에 주저 안고 싶을 때 창립총회만 마치고 그만두자!
지금 내가 여기서 그만 둔다면 행여 총회가 무산되어 우리 2단지의 재건축이 표류한다면 집 한 체에 오천만원씩 하락한다면 단지 전체에 무려 1,300억원 이라는 엄청난 재산가치가 하락하고 2단지 재건축은 고덕지구에서 제일 늦게되겠구나 하는 불안과 염려가 엄습하여 밤잠을 못 이룬 날이 하루 이틀이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대다수 조합원 여러분들이 현명하게 판단하시고 과반수이상 참석하여 압도적으로 당시 추진위원장이였던 변우택씨를 고덕2단지 조합장으로 선출하고, 시공사는 LG, 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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