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진위원회 홈페이지 개선에 즈음하여

존경하는 고덕주공2단지아파트 토지등소유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작년 8007년 11월에 우리 고덕주공2단지가 총회를 마친 후 곧 바로 대선에다 총선까지 이어지는 어수선하고도 분주한 사회적 분위기 가운데도 시계의 바퀴는 어김없이 돌아 무자년 한해도 어느새 4월이 저물고 있습니다.

이렇게 살같이 흐르는 것이 세월인 줄 이전에도 이미 알고 있었지만 언제나 이 같이 빠르다는 마음을 느끼게 되는 것은 언제나 떨칠 수없는 인생무상 함에 대한 소회도 있겠지만 한편으로는 주어진 삶을 늘 열심히 살고 있다는 증거이기도 할 것입니다. 아무쪼록 여러분의 삶이 언제나 즐겁고 복되시기를 기원 드리는 바입니다.

재건축 진행에 관한 궁금한 사항은 하나하나 올려드리는 공지사항에서 읽으시고 여기서는 그동안 홈페이지의 대화마당 오픈을 희망한 분들이 다소 있었는데 그에 대한 말씀을 올리고자 합니다. 한동안 여러 가지 마땅치 않은 여건 상, 또 프로그램 개편 작업협상 관계상 작업이 늦어졌던 바이나 이제 그 프로그램의 개편을 마침에 있어 종전의 폐쇄했던 대화마당을 Q&A방식으로 변경하여 토지등소유자 조합원 여러분의 궁금증을 풀어드리고 또 진정한 의견을 더욱 수렴하고자 하오니 널리 양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다만, 동의서를 제출하지 않으신 분에 대해서는 Q&A코너의 이용은 제한하는 바입니다. 이에 대해 여러 의견이 있을 수 있겠으나 권리와 의무는 동시에 수반되는 것이 현재 우리나라 법상으로서도 유권해석인 줄로 알고 있습니다. 따라서 무엇을 요구하고 또 말하고자 한다면, 재건축 동의서를 제출의무를 병행한다는 뜻에서 속히 제출하여 주시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최근 신규 매입하신 토지등소유자계서도 조속히 내어주셔야 조합원이 됩니다. 일부 부동산에서 내용도 모르며 하는 말씀에 귀기울여봐야 피차간에 도움 될 일이 전혀 없음을 말씀드립니다.

자기자랑 같지만 이제 우리 단지 재건축 집행부는 어디에 내어놓아도 선두에 서는 베테랑입니다. 본의 아니게 규제와 압박으로 인해 근7년여를 크게 이루지 못하고 지내 왔지만 그래도 얻은 것이 있다면 집행부가 믿을 만한 일군이라는 것을 확인한 것일 것입니다. 따라서 신뢰만이 우리 모두에게 큰 이익을 돌아오게 할 것이므로 믿고 불평보다는 건전한 제안을 해주십시오.

다른 법적 공지사항이나 그 외 홍보사항이나 알림사항은 지금까지도 잘 게재하여 조합원님들의 알 권리는 나름대로 충족시켜드렸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일부토지등소유자께서 끼리 또는 삼각 간에 말할 권리를 요구하신 분이 있는데 그것은 지난날의 경험상 재건축업무수행에는 그리 보탬이 되지 않고 오히려 불필요한 말장난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을 체험한 바이므로 조합원간의 서로 주고받으며 논하는 것은 이번 Q&A코너에서는 가능하지 않게 하였음을 양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그러나 조합(추진위원회)과의 대화는 충분히 가능하므로 참으로 좋은 의견을 많이 주셔서 우리 2단지의 바르고 빠른 그러면서도 멋진, 한수 높은 재건축을 수행하는데 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협조하여주시기 부탁드리며 아울러 홈피의 많은 활용을 통해 모두에게 유익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하는데 도와주시면 참으로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여직원도 없고 정비사업관리자(컨설팅사)도 경영난으로 직원을 상주시키지 못하고 있으므로 인해 홈피의 대응이 원활하지 못할 수가 있더라도 널리 양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